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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이모카세 식당이 어디인지 찾는 사람이 방송 뒤로도 꾸준하다. ‘이모카세 1호’로 불리는 김미령 요리연구가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은 두 곳이다.
본인 인터뷰와 방송 이후 보도를 기준으로, 두 식당의 위치와 운영 방식을 정리했다.
두 곳 모두 예약이나 웨이팅 방식이 평범하지 않아서, 가기 전에 운영 방식을 먼저 알아 두는 쪽이 낫다.

이모카세 1호가 직접 운영하는 두 식당
흑백요리사 시즌1의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씨가 운영하는 식당은 ‘즐거운술상’과 ‘안동집 손칼국시’ 두 곳이다.

두 식당의 운영 방식은 전혀 다르다. 하나는 예약제, 다른 하나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만 줄을 서야 한다.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식당, 왜 두 곳으로 갈렸나
즐거운술상은 예약제로 손님 수를 미리 정해 두는 방식이고, 안동집 손칼국시는 35년 동안 해 온 방식 그대로 현장 손님만 받는다. 같은 사람이 운영하는데도 식당마다 운영 철학이 다르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예약제인 즐거운술상은 코스 형태의 ‘이모카세’ 메뉴를 내는 만큼 재료 준비 시간이 필요해 예약제를 고집하는 것으로 보이고, 안동집 손칼국시는 회전이 빠른 단품 메뉴라 현장 웨이팅 방식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즐거운술상 — 예약은 전화로만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즐거운술상은 운영시간이 오후 5시부터 8시까지이고 일요일은 쉰다. 예약은 방문 3일 전, 오후 2시~5시 사이 전화로만 가능하며 하루 20명 한정이다.

대표 메뉴는 1인 기준으로 내는 ‘이모카세’ 코스다. 예약 가능 인원이 적다 보니 전화 연결 자체가 쉽지 않다는 후기가 많다.
안동집 손칼국시 — 예약 자체가 없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지하 1층에 있는 안동집 손칼국시는 35년째 운영 중인 식당이다. 이곳은 예약이 불가능하고 현장 웨이팅만으로 입장할 수 있다.

방송 이후 손칼국시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이 생길 정도로 반응이 컸다.
방송 효과는 어느 정도였나
김미령 씨는 뉴스1 인터뷰에서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예약 전화가 하루 수백 통씩 온다고 밝혔다. 20명 한정이라는 예약 인원과 비교하면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짐작할 수 있다.

시즌2에서는 참가자로 나오지 않는 대신 3:3 에이스대결의 특별심사단 10인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서의 등장이 다시 식당 관심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경동시장 손칼국시는 어떤 분위기인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지하 1층이라는 위치 특성상, 시장 상인과 손님이 뒤섞여 북적이는 특유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방송 이전부터 동네에서 오래 알려진 식당이었다는 점이 오픈런 현상을 더 눈에 띄게 만든 배경으로 꼽힌다.
35년이라는 시간 동안 메뉴와 조리 방식을 크게 바꾸지 않았다는 점도 단골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부분이다. 방송으로 유명해졌지만 운영 방식 자체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찾아갈 때 참고할 점
즐거운술상은 예약제인 만큼 당일 방문으로는 입장이 어렵고, 안동집 손칼국시는 반대로 예약을 받지 않으니 시간을 넉넉히 잡고 줄을 서는 쪽이 현실적이다.
두 곳 모두 방송 이후 관심이 집중된 만큼, 평소보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방송이 식당 운영에 미친 변화
방송 전에도 두 식당 모두 동네에서는 알려진 곳이었지만, 전국 단위로 알려진 것은 방송 이후다. 예약 전화가 하루 수백 통씩 온다는 본인 인터뷰가 그 변화의 크기를 짐작하게 한다.
다만 운영 방식 자체, 즉 코스 메뉴와 예약 인원, 손칼국시의 현장 웨이팅 방식은 방송 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유명해졌다고 해서 운영 틀을 바꾸지는 않았다는 점이 단골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이다.
자주 묻는 질문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식당,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즐거운술상은 방문 3일 전 오후 2~5시 사이 전화로만 예약할 수 있고 하루 20명 한정이다. 안동집 손칼국시는 예약이 안 되고 현장 웨이팅만 가능하다.
두 식당 다 같은 사람이 운영하나요?
그렇다.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씨가 즐거운술상과 안동집 손칼국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즌2에도 나오나요?
참가자로는 나오지 않고, 3:3 에이스대결의 특별심사단 10인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식당, 당일 방문도 되나요?
즐거운술상은 예약제라 당일 방문으로는 입장이 어렵다. 안동집 손칼국시는 예약을 받지 않으니 현장에서 줄을 서면 된다.
방송 전과 메뉴가 달라졌나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코스 구성과 손칼국시 조리 방식 모두 방송 전부터 해 오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